인터 마이애미는 전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러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한 메이저리그 축구 프랜차이즈는 이번 여름에 전 프랑스 국가대표를 미국으로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바란은 2023/24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현재 자유계약선수가 된 상태입니다.

31세의 바란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여러 차례 부상을 당하며 모든 대회에서 단 32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FA컵 결승전에서 맨유가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습니다. 

체력 문제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는 선수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험 많은 선수를 영입하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 프랑스인이 미국으로 이적하기로 결정하면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자신의 옛 적이자 바르셀로나의 스타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호르디 알바 등과 함께 팀을 이룰 기회가 생깁니다.

바란은 또한 리가 MX의 거인 티그레스로의 이적설도 제기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 생애 처음으로 유럽을 떠나 이적을 고려할지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