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주앙 펠릭스(24, 포르투갈) 영입 가능성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두 클럽은 최근 몇 주 동안 코너 갤러거와 사무 오모로디온의 개별적인 계약에 합의하면서 긴밀히 접촉해 왔다.

첼시의 펠릭스 영입 문의는 일요일 저녁 오모로디온 영입이 무산된 이후 나온 것이다. 갤러거는 여전히 이적에 합의한 후 며칠 내로 아틀레티코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펠릭스는 2022/23 시즌 후반기 첼시에서 6개월간 임대 생활을 하며 16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펠릭스는 2029년 6월까지 아틀레티코와 계약되어 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후순위로 밀려났다.

펠릭스는 유로 2024 참가 이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여름 휴가를 연장 받았다. 

아스톤 빌라는 이미 펠릭스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그의 재능을 오랫동안 좋아해왔다.

펠릭스는 벤피카 1군 데뷔 시즌에 20골을 기록했고, 아틀레타코는 2019년 여름 당시 축구계에서 4번째로 높은 이적료인 126m 유로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했다.

아틀레티코에서 실망스러운 3년을 보낸 펠릭스는 2023년 1월 첼시로 임대 이적했지만 그들은 지난 여름 그를 완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