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덴하임은 플레이오프 결투에서 BK 하겐을 3-2로 이기고(*1차전 2-1) UEFA 컨퍼런스리그에 진출했고, 따라서 2024/25시즌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의 소규모 클럽에게 유럽 대항전 참여는 역사적인 일이다! 하이덴하임은 2023년이 되서야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 승격했고, 첫 리그에서 8위를 차지하며 컨퍼런스리그 예선 경기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제 프랑크 슈미트(50/2007~)은 컨퍼런스리그 본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대회의 본선에 참여하면 스포츠적인 명성 상승 뿐만 아니라 약 317만 유로의 추가 수익도 얻을 수 있다.

마르빈 프에르잉거(30')이 전반에 하이덴하임에게 앞서나가는 골을 선사했다. 하지만 하겐은 포기하지 않았고, 지다네 아누사(59')를 통해 동점골을 넣었다.

그 후 다시 흥미진진한 상황이 전개되었다. 갑자기 스웨덴 클럽이 경기를 뒤집었고, 제레미 아그보니포(79')가 앞서나가는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온 임대생 폴 바너가 등장해 하이덴하임을 유럽 무대로 보내는 왼발 슛을 기록해 84분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혼사크가 3-2를 만드는 골을 후반 추가시간 2분에 기록하며 3-2 스코어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