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결정권자들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 

펩이 떠나기로 결정 할 경우를 대비한 비상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맨유가 퍼거슨 경의 퇴임 후 겪은 것처럼,

클럽이 심각한 몰락을 겪을 수 있다.

시티는 펩의 부재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승리하는 기계로 남기를 원한다.

[더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24/25 시즌이 끝나고 만약 그가 떠난다면,

그의 후임자는 3억 파운드(5천200억원) 이상의 이적 자금을 제공 받을 예정이라 밝혔다.

이는 맨체스터 시티가 과르디올라의 퇴임 가능성을 대비해 안주하지 않고, 

후임 감독을 최선의 방식으로 지원할 것임을 보여준다.

과르디올라가 내년에 떠나든 아니든, 그를 대신할 감독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과업을 맡게 될 것이다.

또한, 우승 경험이 많은 선수들에게 다시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게 만드는 특별한 감독이 필요하다.

펩 과르디올라가 클럽을 떠난 후에는 일부 시티 선수들이 자신의 장기적인 미래를 고려하기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

후임 감독은 자신의 지휘 하에 팀이 계속해서 많은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는 믿음을 

선수들에게 심어주는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