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몬틸리비에서 지로나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기까지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니 올모가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죠.

검사 결과, 큰 부상이 아닌 근육 피로로 밝혀진 올모는 7~10일 동안 블라우그라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다음 주 목요일 모나코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 결장할 것이 확실시되며 일요일 비야레알과의 리그 경기에도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올모의 부상 소식은 의심할 여지 없이 한지 플릭의 경기력, 특히 유럽 대회에서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올모는 특히 시즌 초반에 팀이 겪은 부상의 양을 고려할 때 핵심 선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르크 베르날은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상태입니다.

올모의 결장 여부는 구단 의사가 추가 검사를 실시한 후 공식적으로 확인될 예정입니다. 2주 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비나 왼쪽 다리 대퇴직근 부상으로 요양 중인 페르민이 없는 상황에서 올모의 결장으로 독일 대표팀은 즉흥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할 때 라피냐가 미드필더에 배치되고 페란 토레스가 윙에, 안수 파티가 후반 교체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르셀로나는 9월 19일 목요일 오후 3시에 킥오프하는 모나코와 경기를 치릅니다. 그 후 바르셀로나는 리그 경기로 복귀하여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비야레알 CF와 라리가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