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 Bild 기자 토비 알트셰플(Tobi Altschäffl)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번리의 막심 에스테브(Maxime Estève) 영입을 얼마나 강하게 원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번리의 프랑스 수비수 막심 에스테브 영입을 추진 중입니다.

콤파니 감독이 원하는 대로 된다면,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영입에 나설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PSG 고문 루이스 캄포스는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 있을 때부터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알나스르와 AC 밀란도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보내는 데 열려 있으며, 옛 제자인 번리의 막심 에스테브를 더 선호합니다.

콤파니는 에스테브의 1:1 대인 방어 능력과 침착하고 깔끔한 빌드업을 높이 평가합니다.

바이에른은 김민재의 이적료로 약 €50M(한화 약 775억 원)을 회수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항상 경기에 나서기를 원하는 선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다음 시즌 이를 만족시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주전으로 예상되며, 콤파니가 어떤 방식으로 로테이션을 운영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현재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에른 수비진에 또 다른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