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손흥민의 미래, 결정 시기에 영향을 미칠 한국 투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트넘의 한국 투어가 주장 손흥민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의 계약 기간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았으며, 중동의 여러 클럽들이 이 불확실성을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신뢰할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다음 시즌 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떠나더라도 아시아 원정 이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그가 팀에 없으면 투어 주최측과 큰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클럽은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날과 경기를 치르고, 3일 후에는 서울에서 뉴캐슬과 경기를 치르는 등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은 고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지 팬들은 그가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한국으로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름 투어는 토트넘에게 수익성이 좋은 이벤트이고, 손흥민은 토트넘 방문의 상업적 매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투어 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은 합의되었으며, 토트넘은 그 계획을 진행하기러 약속했다.

토트넘이 투어를 앞두고 주장을 매각하려면 손흥민의 평가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지난달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7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캡틴 손흥민에 대한 공식적인 오퍼를 아직 받지 못했다.

손흥민이 다음 시즌을 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계획 에 어떻게 들어맞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번 주에 토트넘 훈련장에 합류할 프랭크는 이번 여름에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그들은 이미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티스 텔의 영구 이적을 확보했으며,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의 미래는 9월 1일에 마감되는 이적 기간의 후반부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