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이 듣기로는 글레이저의 최대 주주 2명 조엘과 아브라함은 점점 맨유의 소유주로서 외부 투자자들의 확보를 통해 10년 내에 클럽의 가치를 2배 뻥튀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05년도 부터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를 소유중이며, 작년 11월에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팀을 변화시키기 위해 구단에 대한 신규 투자 혹은 판매 또는 다른 여러가지 형태의 거래등을 포함한 전략적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OT와 그 트레이닝 구장은 맨유가 영국에서 가장 큰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UK와 아일랜드의 유로 개최를 위한 경기장으로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카타르와 랫클리프가 맨유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동안, 꽤나 많은 수의 미국 기반 펀드들은 뉴욕 은행이 과정을 감독하고 있는 레인그룹에게 접촉을 시도해왔고, 이는 맨유 소수지분에 대한 취득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엘리엇투자그룹, 아레스 매니지먼트, 식스 스트리트 및 칼라일 그룹 모두 세번째 입찰 마감일인 4/28을 압두고 레인 그룹에 관심을 보이며 맨유 소수 지분 확보를 노리고 있습니다.

18년전 글레이저가 레버리지를 통해서 맨유를 인수한 이후, 맨유 팬클럽들은 글레이져가 맨유의 소유권을 포기하고, 새로운 소유주를 위해 떠날 것을 분명하게 했지만, ESPN이 듣기로는 글레이저는 이제 맨유를 클럽지분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한편, 4형제들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들을 처분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카타르와 이네오스를 통해 투자를 하는 랫클리프의 2번의 확인된 입찰에도 불구하고, 글레이저는 앞으로의 몇년동안의 성장이 맨유라는 클럽의 가치를 최소 10억 파운드까지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중계권 수익, 스트리밍 찬스(?), 더 높은 차원의 축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성장과 함께 필요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클럽의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유나이티드 내부 고위층의 결론입니다.

최소 4개의 부자 펀드가 소액 지분을 취득할 준비가 되어있으므로, 글레이저는 소유주로서 맨유에 남을 기회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