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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스트리밍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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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주라
811
0
22.12.05 20:12

image.png 엔리케 스트리밍 말말말 7

12월 3일 방송 

(사진은 12월 3일 X)

"일본전 분석? 90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전반전동안 선제골도 넣었고, 아무 문제 없이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나 빠르게 경기가 뒤집힐 수 있는지 봤을 거다. 일본은 10분동안 두 골이나 넣었다. 우린 심지어 3분의 시간동안 조별탈락까지 되었었다, 난 모르고 있었지만. 아마 너무 짧은 시간이었던 터라 벤치의 사람들이 그냥 내게 말 안 해주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팀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나선, 승리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봤지만 그러지 못 했다. 일본은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가 2위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게 세계 축구란 것이다. 이번엔 그 누구도 3승을 쌓지 못 했다. 각 지역별 차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룹스테이지 전체 분석? 첫 경기는 아주 좋았다. 두번째 경기도 마찬가지다. 일본과 경기는 12분의 시간동안 완전히 압도당하긴 했지만 나머지 시간들에선 내가 원하던 대표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12분의 시간동안 일본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오늘? 선수들은 휴가를 받았다. 난 평소처럼 운동을 하고, 모로코에 관한 소식을 챙겨봤다. 아내와 아이들과 점심도 먹고, 오후엔 다시 캠프로 돌아왔다. 도하를 둘러보는데 여러 남미 축구팬들이 나보고 계속 방송을 해달라고 했다. 아주 인상적이었다."

"승부차기? 훈련 중 승부차기를 연습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제 상황과 압박감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난 국가대표팀에 오는 선수들에게 연습하라고 한다. 이건 마치 농구선수들이 자유투를 연습하는 것과 살짝 유사하다."

"잠? 난 카타르에서 잘 자고 있다. 새벽 5시 쯤 되면 들어본 적 없는 기도문이 들리긴 한다. 난 눈 감으면 깊은 잠에 든다. 그리고 잘 때 귀마개도 쓰고 있다. 아주 꿀잠이다."

"휴식일? 우리가 매주 4~5일에 한번 경기를 치룬다는 걸 생각하면 거의 매일같이 훈련이 있다. 8일에 한번은 휴식을 준다. 우리가 토너먼트에서 더 높은 스테이지에 진출한다면, 더 많은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 있다."

"동기부여? 월드컵보다 더 큰 동기부여를 주는 무대는 없을 것이다. 이건 축구에서 가장 높은 레벨의 대회다."

"내 생각에 승부차기는 운빨이 아니다.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는 팀들은 더 우수한 골키퍼가 있거나 골대에 공을 더 잘 넣는 팀이다. 운에 많이 좌지우지 되는 게 아니다. 연장전은 괜찮다. 난 결국 축구에 특정한 최저 경기 시간이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시간을 낭비시키는 것은 괜찮지만, 난 추가시간이 실제 축구 경기시간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을 멈추는 한이 있더라도. 시청자들을 생각한다면, 이런 식으로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모로코? 모로코는 그룹의 1위다. 최고의 선수들을 지닌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다. 동기부여에 있어서도 그들의 것은 최고수준이다."

"춤 잘 추냐고? 난 완전히 몸치다. 그건 나에게 부끄러움을 준다. 난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다. 춤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싶다. 틱톡은 아니지만 난 동영상을 보는 것을 즐겨한다."

"경기 스케쥴? 난 10시 (현지시간, 우리나라 기준 새벽 4시) 경기를 싫어한다. 왜냐하면 경기가 끝나는 시간이 너무 늦기 때문이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힘들다. 10시 경기가 전세계 사람들 모두에게 가장 적합한 시간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난 6시 경기가 더 좋다."

"종교? 난 무교다."

"맥주? 난 내 몸에 신경쓰고 있고, 당분이 건강에 안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것은 적당할 때가 가장 좋다. 오늘 난 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12월 3일은 엔리케 아들의 생일) 맥주를 한 잔 했다. 만약 맥주 4잔을 마시는 날이 온다면, 난 마실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랑 카를로스 사인츠."

"아스필리쿠에타? 그는 무릎에 타박상을 입어서 하프타임에 교체해줬다. 그는 곧 팀으로 돌아올 것이다."

"산 VS. 바다? 난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난 산이 좋다. 평화롭고, 자연과 어울리고 야생 동물들도 볼 수 있다. 내 고향에선 모든지 다 있다."

"마라톤? 내 무릎 상태 때문에 마라톤 완주는 못 할 것 같다. 내 연골이 아프다."

"라인업 결정했냐고? 아니. 사람들은 경기에서 부족했던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선수들의 현재 폼에 중점을 둔다. 이건 팬들이나 기자들이 알기 어려운 부분이다. 훈련에서 얻어지는 정보는 라인업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난 경기 전 날,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결정을 하는 편이다."

"반려동물? 난 개를 다섯마리 키웠었다. 닭도 키워보고 싶은데 일단은 입양 절차를 밟아야 한다. 내가 먹은 계란 숫자를 생각하면..."

"은퇴? 많은 사람들이 은퇴를 지켜보는 걸 어려워 한다. 난 34살의 나이에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했다. 다른 리그에서 뛸 기회가 있었지만 옳바른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선수생활을 붙잡고 늘어지는 것은 그리 현실적이진 않다. 난 그러한 꿈을 꾸는 선수들을 무척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내게 있어선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달에 가고 싶냐고? 난 달에서 보고 싶은게 없다. 난 날아다니는 것도 싫어한다. 그 기체 흔들림이 싫다. 난 롤러코스터를 타면서도 멀미를 한다. 달에 가고 싶은 생각은 1도 없다."

"2030 월드컵 개최? 포르투갈 & 우크라이나와 공동 개최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끔찍한 패배? 난 내 삶에서 언제나 두려움이 있었다. 사람들은 남들의 두려움을 비웃곤 하지만, 난 우리 팀 심리 상담가의 가르침을 알고 있다. 당신을 걱정하게 하는 일이 있다면, 스스로를 보고 웃어라. 웃을 땐 초조함을 느끼지 않는다. 난 언제나 웃음으로 극복하곤 한다. 난 지는 걸 싫어한다. 단순한 주사위놀이라도 마찬가지다. 난 패배에서 배우고자 한다. 왜냐하면 인생을 삶면서 이기는 순간보다는 지는 때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사실 난 축구보다 일상에서 아내에게 더 많이 지곤 한다."

"마라도나 or 메시? 메시는 신이고, 마라도나도 축구에 있어선 신이었다. 사람들은 언제나 클럽과 국가대표를 동일 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경향이 있다. 왜? 마라도나의 시대는 엄청났다. 선수 개인의 능력으로 월드컵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는 시대였다. 하지만 메시는 의심의 여지없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캥거루랑 곰, 누구랑 싸울거냐고? 난 캥거루를 실제로 본 적이 있다. 아마 캥거루가 더 상대할 만 할 것 같다. 혹시 영화 레버넌트를 본 적 있는가? 곰을 상대론 가능성이 없을 것 같다."

"모로코의 전술? 그들은 주로 중앙쪽에서 위로 올리는 방식을 사용한다. 일본도 전반전에서 그리 했던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 모로코는 두가지 전술을 혼용할 것 같다. 또 그들의 세트피스는 무척이나 위력적이다."

"SNS? 모두에게 사랑 받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SNS에서 우리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한다. 하지만 난 머리에 빗질조차 안한다. 우리 모두에겐 단점이 있다. 정말 우아한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무전기? 우리에겐 총 14개가 있다. 내일은 미드필더들에게만 사용할 것이다. 보통 모든 선수들이 들을 수 있다. 만약 내가 수미들에게 말한다면, 그들 옆에 있는 센터백들도 들을 수 있다." 

 

image.png 엔리케 스트리밍 말말말 7

"스페인 월드컵 우승 공약? 만약 스페인이 월드컵 우승한다면 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겠다. 좀 야한 주제의 이야기도 다. 그것도 더 자극적으로. 거의 성클리닉 상담 수준까지 가능하다."

"브라켓? 이제와선 쉽사리 평가하기 어려운 일이다. 우린 1위였다가, 3위도 되었고 결국 2위로 마무리 지었다. 만약 스위스가 한 골을 더 넣었더라면 그들도 1위가 되었을 것이다. 그 어떤 팀도 3승을 챙기지 못 했다. 아마 이변이 나올 것이다."

"축구? 그리스는 유로 2004에서 수비와 역습만으로 우승을 했다. 축구는 매우 복합적이다. 우리가 언제나 승리하고 잘 해야만 하는가? 축구엔 두 팀이 있고, 만약 상대에게 기회가 있다면 우리를 패배시킬 수 있다."

"수면양말 신냐고? 아니. 여기 25도다. 난 벗고 잔다."

 

 

댓글
0
자유게시판
정규시즌~
+1
16:24
159
모나리자
연휴다음날 힘내세요!
+8
16:05
260
꽁머니의기적
오늘도 많이 덥네요.. 이번주 비소식 있긴한데
+1
14:28
105
픽가이
챔스픽좀요
+3
14:19
188
김승현
새축챔스!
+2
13:48
140
짱구궁뎅이
점심들 꼭 챙기세요!!!
+1
1일 전
124
배팅스웩
새축도 그렇고 믈브도 엉망진창
+3
1일 전
275
김덕배
좋은아침이요~
+1
1일 전
190
옥수수강냉이
굿밤되시고 건승이요~!
+1
1일 전
142
빨간망토차차
오늘챔스픽
+2
1일 전
247
김승현
새축 5폴 먹어보겠습니다 ㅋ 건승하십쇼!
+0
1일 전
121
다폴먹어보자
흥민이 나오나요?
+1
1일 전
138
영등포망치
저는 꽁머니 교환 못했네요
+3
1일 전
203
김승현
한주화이팅!
+1
1일 전
175
넌감동이었어
챔스 올정배였는데 오늘은??
+3
1일 전
194
히살라숑숑숑
늦은출첵~!
+0
1일 전
109
뉴진스님
토트넘 코벤트리
+2
1일 전
124
오타니
추석연휴 끝 다시일상으로 복귀
+1
1일 전
117
끝까지간다
롯데 엘지경기 마지막에 또 당하네...
+3
1일 전
144
끝까지간다
연휴6일동안 한것
+0
1일 전
132
피카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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