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의 아들은 마침내 바르셀로나의 19세 이하 팀에서 데뷔했지만,

팬들은 그를 조롱하고 전설적인 아버지와 비교하며 무시하였다.

호나우지뉴의 아들 주앙 멘데스는 입단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3월초, 바르셀로나와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과연 호나우지뉴의 전설적인 지위에 부응할수있을지,  팬들의 기대물결속에

이 18세의 선수는 수요일 오후, 지중해 인터네셔널 컵에서 자신의 첫 프로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관중들은 그의 드리블과 볼컨트롤에 전혀 감명받지못했고,

곧 그의 시합영상은 온라인에 게시되었다.

" 그 슈퍼스타의 아들은 그의 첫 출전에서 고전했고, 이게 호나우지뉴의 아들이라니 믿기지않는다 "

" 지뉴의 아들이라는게 부끄럽다 "

"드리블로 단 한명도 제칠수없다고? "

" 16살짜리 에슬레틱 뉴햄(지역리그 클럽) 유스보이가 이녀석보다 더 낫다 "

29초짜리 비디오클립은 멘데스가 아버지의 드리블을 재현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고,

그의 모습은 어딘가 아버지의 열화판같았다.

과거 많은 선수들이 데뷔직후 눈부신커리어까지 지나친 비난을 받았지만,

멘데스의 영상이 순식간에 700만뷰를 돌파하자, SNS에서는 그의비난이 꼬리에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한 비평가는 지뉴의 아들은 재능이 없으며, 그가 호나우지뉴였다면 이에 분노했을것이라고 혹평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멘데스의 첫 출전에서 지나치게 비난을 해선 안된다고 주장한다.

"지금은 그의 프로 첫시즌입니다. 그는 엘리트 아카데미의 수준에 적응할것이고, 그 이상은 그에게 달려있습니다."

꼭 아버지의 등을 쫓을 필요는 없지만, 전세계에서 인정받은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부담감이 

그를 엄습한가운데, 어떤 성장을 보여줄것인가

앞으로가 주목된다.